4일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개막(정치협상회의 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5일).
2026년 경제성장률 목표는 2025년 '5.0% 내외'에서 '4.5%~5.0%'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 2월초 지방 양회에서 31개 지방정부 중 15개 지역의 성장률 목표치가 하향된 것을 고려한 시각.
목표치 하향은 성장의 속도보다는 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 기존 인프라와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한 부채 주도 성장은 한계에 직면. 중국 정부는 이를 대체할 성장 동력으로 신질생산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2026년 양회에서 이를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 과도한 목표 설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성 부채(LGFV,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와 중복 인프라 투자도 관리가 필요한 영역.
재정적자 목표치는 작년과 동일한 4.0% 내외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특수채를 활용한 선별적인 산업 지원 기조는 강화될 전망.
최근 정부지출 내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는 과학/기술과 사회보장/고용.
지방정부 특수채 한도는 2025년 4.4조위안에서 2026년 4.6조위안, 초장기 특별채는 1.3조위안에서 1.5조위안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
사용처는 기존 SOC 투자에서 신형 인프라(AI, 데이터센터, 5G) 투자로 전환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301조/232조 활용 예고,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은 내수 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
2026년 양회에서는 15차 5개년 규획이 최종 승인될 예정. 추가로 해당 정책의 구속력을 강화하는 국가발전계획법(경제/사회 발전 계획 및 집행 과정을 법제화)도 제정될 것으로 예상. 기존 5개년 규획은 정책 지침의 성격이 강했으나, 15차 5개년 규획은 법제화 된 첫 국가 전략이 될 전망.
신질생산력을 근간으로 하는 향후의 정책 방향은 작년 경제/정치공작회의를 통해 윤곽이 확인.
1) 기술자립: 중국 기업들은 TSMC의 최상위 제품이 아닌, SMIC나 Naura Technology의 '충분히 좋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될 것. 이들 기업은 중국의 거대 내수 시장에 독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
[SMIC(981 HK), Naura Technology(002371 SZ), JCET Group(600584 SH), AMEC(688012 SH)]
2) 녹색 실크로드: 중국은 녹색 기술 분야(태양광, 풍력, 전기차 배터리)에서 압도적인 점유율과 가격 결정권을 보유. 이를 활용해 Global South를 적극 공략 중. Global South 진출은 미국의 IRA/CHIPS Act에 대한 지정학적 대응이자, 내부 과잉생산을 해결하는 수단. 이 과정에서 선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
[1/14일 봉쇄를 넘는 전략, Global South와 녹색 기술 - Sungrow(300274 SZ), NARI Tech(600406 SH), BYD(1211 HK), Great Wall Motor(2333 HK)]
3) 질적 내수 성장: 소비심리가 추세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계예금 증감율은 크게 둔화되는 양상. 이는 팬데믹 이후 소비 경기 회복을 저해했던 맹목적인 저축 기조가 종료되고 있음을 시사. 장기간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도 저점이 확인되었다는 판단. 중국 정부는 부가가치 높은 서비스 소비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을 육성 중. 인민들의 개선된 소비 의향은 위안단과 춘절 연휴 기간에 확인.
[2/26일 춘절에 확인된 소비 부양 효과 - Maoyan Entertainment(1896 HK), Tongcheng Travel(0780 HK), CTG Duty Free(1880 HK), Midea Group(000333 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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