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essage from Taiwan, China, Hong Kong, Vietnam - 홍콩] : 차익실현 확산 속 항셍지수 3.5% 하락, 금융주는 견조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25/11/06
첨부
acrobat file 20251106092534530_0_ko.pdf    
조회수
333
제목 상세보기
유안타증권

 

10월 항셍지수는 전월 대비 3.5% 하락하며 26,856pt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바이오텍, 기술주, 일부 소비재 종목에서 차익실현이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HK$2,710억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중국의 8일간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후강퉁/선강퉁 거래가 중단된 영향도 있었다.


항셍상공업지수는 차익실현 영향으로 8.2% 하락했다. 최근 몇 달간 주가가 큰 폭 상승했던 석약그룹(01093 HK), 중국바이오제약(01177 HK), 알리건강(00241 HK)는 13~18% 하락했다. 안타스포츠(02020 HK)와 이녕(02331 HK)은 3Q25 실적 부진으로 각각 2~13% 하락했으며, 안타스포츠는 핵심 브랜드 ANTA의 2025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보유한 통신 및 교통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았다. 홍콩철도(00066 HK)와 차이나유니콤(00762 HK)은 5.5~8% 상승했다. 미중 무역 관계 개선으로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선저우인터내셔널(02313 HK)과 동방해외(00316 HK)는 6.5~9% 상승했다.


항셍금융지수는 2.3% 상승했다. HSBC홀딩스 (00005 HK)의 항셍은행 (00011 HK) 민영화로 10월 항셍은행 주가가 28% 상승했다. 반면 시장이 항셍은행 민영화가 HSBC홀딩스의 단기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봐 HSBC홀딩스 주가는 1.2% 하락했다.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공상은행(01398 HK), 중국은행홍콩(02388 HK), 초상은행(903968 HK)이 4~4.9% 상승했다.


항셍부동산지수는 1.2% 하락했다. 홍콩 우대금리 인하와 정부의 지원정책이 홍콩 부동산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홍기부동산(00016 HK), CK에셋홀딩스(01113 HK)가 전월대비 1.3~1.9%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부재가 중국 개발업체들에 압력을 가했다. 용호부동산(00960 HK), 중국해외개발(00688 HK)이 9~19% 하락하면서 부동산지수 흐름을 약화시켰다.


11월 미 경기지표가 홍콩 시장 움직임을 결정할 것이다. 경기지표들을 통해 다음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 FOMC 회의가 12월 9~10일 열릴 예정이다.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에서 모든 출산 통제 조치가 철폐될 예정으로 유제품 관련 종목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호주 목록에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TS Lines를 신규 추가한다.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 있습니다.

목록
다음글
Yuanta Regional Monthly: November 5, 20252025/11/06
2025/11/06
Notice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