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투자전략

미국의 실적에서 확인되기 시작한 유가 하락의 영향
  • 2020.04.22
  • 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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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위기와 비교될 미국의 1분기 실적
미국의 1분기 EPS growth 컨센서스는 -14.5%로, 09년 3분기 -15.7% 이후 최저 수준에 형성. 2분기 전망치는 -26.6%, 3분기는 -13.3%로 사이클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
1분기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65.4%), 금융(-36.1%), 경기소비재(-34.8%), 산업재 (-31.1%)가 지수를 크게 하회하는 성적이 예상


2.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산업경기
소재, 유틸리티 섹터는 1분기를 저점으로 이익사이클이 소폭 회복될 전망. 소재 섹터의 차별화는 각국 정부의 재정정책 공조, 특히 중국의 생산경기 호조를 반영한 결과라 판단
중국과 밀접한 한국과 대만 증시 역시 전세계 지수를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 중


3. 다시 한번 정책 공조를 결의하고 있는 산유국
최근 유가하락에도 미국 에너지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OPEC+의 감산결의에도 재현되고 있는 유가의 급락세는 산유국들의 즉각적인 정책변화를 유발할 변수. OPEC+는 감산계획을 즉각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750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매입계획을 제시
EIA 등 주요 기관들은 2분기 이후 글로벌 원유수급이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제시 중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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